[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와 (사)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가 주최하고 김영호, 김주영, 노용호, 한무경 국회의원이 주관한 '2022 시니어산업혁신 국회 세미나'가 지난 11월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액티브 시니어의 불확실한 재취업 환경과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가 끝난 후엔 재취업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국회의원과 국민의힘 한무경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2026년에 도래할 초고령사회 진입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니어들을 복지의 대상이 아닌, 경제활동의 주체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니어 창업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주최측인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회장은 “40~65세의 액티브시니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절실한 시점에 국회의 도움을 받을 길이 열린 것에 감사하며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장년들이 삶의 설계와 재취업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또한 세종대학교 시니어산업학과 이용기교수는 이어진 축사를 통하여 “액티브시니어가 창업이나 재취업의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면 결국 상대적 빈곤의 처지에 빠질 수 밖에 없어 이 세미나를 통해 시니어산업의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