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23결산, 24전망-FM서비스산업] 홈·오피스부터 공공시설까지, FM서비스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
[아웃소싱 23결산, 24전망-FM서비스산업] 홈·오피스부터 공공시설까지, FM서비스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3.12.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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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기획-아웃소싱산업 분야별 2023년 결산과 2024년 전망] 브랜드화, 스마트화 되어가는 FM서비스산업
-백상코퍼레이션 박윤국 상무로부터 듣는다

아웃소싱타임스가 지난 한해 아웃소싱산업을 돌아보고 새해를 전망하는 연말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한해동안 아웃소싱 각 전문분야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업계를 이끌어온 아웃소싱 전문기업대표와 전문가들로부터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산업에대한 진단과 혜안으로 예측하는 내년 전망을 인터뷰, 또는 기고형식으로 들어본다.(편집자 주)
백상코퍼레이션 박윤국 상무
백상코퍼레이션 박윤국 상무

1. 2023년 FM서비스 산업 결산:  브랜드화, 스마트화 되어가는 FM산업
  
2023년, Facility Management(FM) 서비스 산업은 브랜드화와 스마트화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혁신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은 이제 '소독방역'이라는 용어보다는 "너희 건물 세스코 언제 했어?"와 같이 '세스코'라는 브랜드를 소독방역의 대명사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기계경비'분야에서는  '세콤'이라는 브랜드가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에게 강력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높은 품질과 신뢰성에 기인한다. 세스코와 세콤은 단순히 기업명이 아닌, 소독방역과 기계경비라는 특정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표현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사용자들이 한번 이용하기 시작하면, 서비스의 편리함과 효과에 만족하요 계속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브랜드의 높은 신뢰도와 편의성에 매료되어, 또 다른 서비스가 거부감 없이 수용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화가 진행되면서 FM 서비스 브랜드들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적인 서비스 제공 등이 이에 해당한다.

2. 2024년  FM서비스 산업 전망: 스마트화의 새로운 차원으로

2024년, Facility Management(FM) 서비스 산업은 스마트화의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제는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회사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가전시설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기능이 가능해졌다. 로봇 청소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고, 이에 따라 사람들은 좁은 공간 청소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스마트한 FM관리는 FM플랫폼 사업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미 2023년에는 S&I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의 FM스마트서비스인 '샌디몰'을 런칭하여 사용자들에게 업무공간의 공기질, 온도 등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총무업무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하며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는 현대 사회에서, FM서비스의 브랜드화와 스마트화 추진은 모든 FM회사들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FM산업은 브랜드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는 사용자에게 더 편리하고 지능적인 FM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3. 2024년 백상코퍼레이션의 계획: ‘어메니티존’ 브랜드로 프리미엄 화장실 서비스 강화

백상코퍼레이션은 2024년 프리미엄 화장실 서비스 브랜드 ‘어메니티존’으로의 전략적 진화를 계획하고 있다. 2018년부터 프리미엄화장실관리서비스 ‘어메니티존’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브랜드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가 화장실관리 자격증(화장실 진단사)을 부여하는 일본에서 필자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를 통해 화장실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어메니티존’이 아직 완전히 브랜드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계약을 맺은 고객사들이 아직까지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편리함과 만족감 맛 보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백상코퍼레이션은 2024년에도 ‘어메니티존’ 브랜드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탁월한 화장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그동안 쌓아 온  서비스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강화와 성장을 가속화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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